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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, 念

길가다 마주친...

흰머리 검게 염색 되었을
할머니의 포대기뒤로 어린아기 잠들어 있고
할머니 보폭에 맞춘 어린손자의 손잡은 모습

20년전에도
혹은,30년전에도 그리하셨을 어머니..어머니...

아..
여인이고
어머니이고
아내였던
그 사람은
할머니가 되어서도
다시 어머니가 된다.

 

우일(生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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